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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식당에 가는 두려움으로 집에 가져와 먹을 수 있는
삼천포 수산시장을 자주 찾는다.
오늘따라 유난히 용궁어시장 옥상 주차장에서
어슬렁 거리는 갈매기 한마리가 눈에 뛴다.
아뿔사... 오늘도 새우깡 준비를 못했네...
아랑곳 없이 날아오더니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힘찬 날개짓을 한다.
뿔소라를 사기 위해 다시 그곳에 갔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가게가 있었다.
은석수산 146호
용궁조개의 원산지...
우리는 뿔소라 2만원, 새우 1만원 을 샀다. 이게 1만원치 라구요 ?
사진 좀 찍겠다고 들어 달라고 했더니...
모델료 비싼데... ㅎㅎ 하시면서 다시 포즈를 취해 주신다.
단골 예약 !!!
이제 뿔소라, 새우가 먹고 싶다면 전국 어디서나 주문 가능 ^^ 카톡ID : jenam1225
얘가 뿔소라(Horned conch) ...
주로 삶아서 먹기도 하며, 삶은 것을 초무침회로 먹거나 구워내기도 한다.
열량이 적고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술안주로도 좋다.
또 소라는 바다의 특유한 향이 난다고 한다.
뿔소라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 (위키백과)
소라(小螺, 문화어: 바다골뱅이)는 복족류 원시복족목 소라과로 분류되는 말린조개 모양의 연체동물이다. 소라는 길쭉한 뿔이 있고 단단한 껍데기를 가진 "뿔소라"와 뿔이 없고 볼 부분이 넓은 "참소라"가 있다.
뿔소라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쟁이'와 '꾸적 살고동'이라고도 부른다.
껍데기를 기준으로 높이는 10cm, 지름은 8cm이다. 껍데기는 두껍고 딱딱한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양은 원뿔형이고, 녹갈색인 것이 많다. 껍데기 색깔은 먹이에 따라 변하는데, 예를 들면 미역·대황 등 갈조류만 먹으면 황색이 되지만, 석회조류나 홍조류도 함께 먹으면 녹갈색이 된다. 입은 둥글고 안쪽은 뚜렷한 진주빛이 난다. 속에 든 부드러운 몸은 암녹색이고 더듬이가 길다. 눈은 더듬이의 옆에 조그맣게 붙어있다. 중앙에 팬 홈 양쪽으로 갈라진 갈색을 띤 발바닥을 교대로 움직여 앞으로 나아간다. 위험이 닥칠 때는 껍데기 속으로 들어가서 살의 일부분인 뚜껑으로 껍데기의 입을 닫아 몸을 보호한다. 뚜껑은 각구라고도 부른다. 수컷의 생식선은 황백색과 암컷의 생식선은 초록색이다. 암수딴몸이며, 5월에서 8월 사이에 암컷이 지름 0.2mm 정도인 녹색 알을 물 속에 낳으면 수컷이 그 위에 정자를 방출하여 물속에서 수정한다. 수정란에서 부화한 후 3년 정도 되면 다 자란다.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암초에서 해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은 바위 그늘에 숨어 있고, 해가 진 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여 먹이를 먹는다.소라는 상대적으로 얕은 연약 해역 (최대 30m 깊이)에서 찾을 수 있다. 마스카렌 제도에서 부터 필리핀 등의 남중국해 연안과 일본 열도 주변에 많이 서식한다. 수가 늘어나는 시기는 알을 낳고 난 후인 8월~9월 시기이다.
카메라로 홍보해 준다고 소라 한마리 더 넣어 주신다. ^^
어디를 가나... 카메라 들고 다니니 파워 블로거로 인식된다. ㅎㅎ
찜도 쪄준다. 길건너 대게 식당에서 5천원(현금가) , 5분에 쪄 주셨다.
찌는 동안 우왕... 러시아 대개 1Kg당 65000원... 얘는 1.5Kg 정도 나간다고 한다. 대략 10만원.
다음에 만나러 오리라... 약속하고
드뎌 ... 남새가 끝내준다.
입가심으로 광어 한마리... 1Kg에 25000원... 얘들은 딱 1kg짜리이다.
눈매가 아름다운지 오늘 처음 알았다.
사장님이 잘 썰어주신다. 39호 현아상회... 여기도 단골(나만 단골... 사장님은 날 아실까 ㅎㅎ)
이제 옥상에서 출발하려는데...
갈매기가 다시 포즈를 취한다. 이런 ... 찍고 가야지
예의주시... 우리랑 눈이 마주쳤다 !
숙소에서 ... 4인까지... 통기타 정진형 상무님 리싸이틀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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