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맵] 초전략으로 승부하라 (추성엽)

<초전략으로 승부하라>

시장에서 게임의 룰을 지배하려면 마케팅전략을 고도화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마케터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열등한 컨셉으로는 우월한 컨셉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확고한 믿음이다.

마케팅은 ‘컨셉’이다.

히트상품을 기획할 때도 그렇고, 소비자조사를 설계할 때도, 큰 그림을 그릴 때도 그렇다.

모든 마케팅 의사결정에서 마케터의 명확한 의도와 목적이 각인된 컨셉이 필수적이다.

컨셉이 모호해지는 순간 목적지를 잃고 만다.

잘 잡은 컨셉 하나가 소비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아 기업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마케팅은 컨셉의 싸움터이다.

전쟁에서 화력은 마케팅재원이고, 총알은 컨셉이 된다.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 소비자인식을 지배할 수 있는 전장터로 옮겨라.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게임의 룰을 지배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의 원천적 힘이다.

- 추성엽 (최고의 마케팅 전략가)

 

컨셉, 인식의 싸움, 브랜드 마케팅, 콘셉트 .... 이 책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들이다.

항상 근처에서 같이 일을 했던 마케팅 부서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이제야 소상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요성도 세삼 다시 느낀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최종 선택 수단이라 했다. 

마케팅은 제품이 아닌 콘셉트를 파는 것이라 했다.

탈무드에서는 "악마가 가정을 방문하기 바쁠 때는 그 대리인으로서 술을 보낸다"다 했다.

911 네이밍 전략 정말 기발하다.

9시 "9시에 마시는 축취해소 음료" 를 콘셉트로 포지셔닝 해야 한다.

"9시까지, 1가지 술로, 1차에서 끝낸다"  

정말 멋지지 않는가... 

911을 직접 상표등록 할수 없고 앞에 상표를 붙여서 oo 911을 하면 된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경우에 해당되어 생각중이다. 

 

새벽에 읽기 좋은 책

초전략.Marketing.SYC.Map

CJ가 라면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 

궁금하면 16페이지를 보라 ~ 

브랜드리더십 5가지도 흥미롭다. 

이책은 추성엽 마케팅 전문가의 자선전과 같다.

본인의 손에 의해 성공과 또 실패를 맞보기도 하고

초전략으로 기업 CEO에게 화두를 던지기도 하고...

스마트한 CEO는 알것이다. 

마케팅이 기업 생사를 다룬다는 것을... 

초전략으로 승부하라 (추성엽 저) (초전략_마케팅전략_Map by 류용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