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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행길에 다시 새벽 어시장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 03:30 ... 차에 시동을 걸로 삼천포로 출발...

 

새벽을 밝히는 사람들... 

삼천포 수협 사이에 있는 수산시장... 

그 끝에는 사량도 가는 배편이 있다.

첫배가 06:00 출발... 

벌써 경매가 끝났나 보다. 

이런 사진을 기대하고 왔었는데...

 

지나가다 도구들을 손질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허락을 받고 한장 찰칵 ...

07시부터 용궁시장 오픈한다고 한다. 

 

얼음을 싣는 곳... 

등대 불빛이 ...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듯한 느낌

삼천포 화력발전소... 

삼천포 대교

 

사량도 등산가시는 분들

가물치 ?  2만5천원 ? 

뿔소리 2만원 ?

참소라 2만 5천원 

 

대략 2~3만원

문어 5만원 되겠습니다. 

사량도 가는 배편 

06:00 첫 배 출발

털개 ... 비쌈

지나가다 커피 한잔... 500원 

새벽부터 이슬을 마시는 아저씨들 ^^

친구분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소주한잔 ...

정겹다. "이것이 인생이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배에서 들어온 생물들... 

직거래가 시작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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