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네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세미나 개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동향 세미나 참가자 기념사진(사진 : 소네트 제공)

 

자율주행 로보택시 전문 기업 소네트는 7월 10일 대구 스마트시티센터 대강당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네트와 DGIST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대중교통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동향을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 대구교통공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연구소에서 관련인 다수가 참석했다.

세션 발표를 맡은 전문가들은 인구고령화, 도시집중화 등으로 지방 소도시는 소멸 위험에 처한 오늘날, 지방소멸이 대중교통의 붕괴를 초래하고 대중교통의 붕괴가 다시 소멸을 가속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대중교통 현황, 해외 스마트 모빌리티 동향,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도시 공간, 사이버보안 이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맡을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연사로 배효수 총장(이모빌리티 연구조합)은 '인구 소멸도시의 대중교통 현황과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 도시의 인구소멸로 인한 대중교통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책으로 '마실카'에 대한 해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연사로 김재열 어시스턴트매니저(후지쯔)는 그린슬로모빌리티 등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집중하고 있는 도서산간지역 스마트 모빌리티 사례와 제도를 소개했다.

'포스트 모빌리티'의 공동저자인 이슬아 박사과정(University of Sothern California)는 PM, EV 등 현대 기술 발전으로 말미암아 도시 공간에 새롭게 나타난 다양한 층위의 모빌리티를 소개하며 이러한 환경에서 자율주행과 도시 공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자율주행을 통해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부분과 미국 학생들의 자율주행관련 인사이트 등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어려운 보안문제를 쉽게 풀어서 발표한 심상규 CTO(아우토크립트)는 중요하지만 생소한 개념인 자동차 보안, 특히 자율주행 영역에서 불거질 수 있는 사이버보안 이슈를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모빌리티 보안 시장이 활짝 열릴 것 같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소네트 손준우 의장 (사진 : 소네트 제공)

 

세미나를 주최한 소네트 손준우 의장은 이러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배경으로, 국내 로보택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주도의 전략적 파트너십, ‘Korea Robotaxi Initiative(KORI)’를 제안했다.

KORI는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렌드이자, 향후 10~20년 사이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로보택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율주행 SW, 차량 플랫폼, 센서, 인프라/교육 등 다양한 층위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연합하여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면서도 완성도는 높인 한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취재 : 캐드앤그래픽스 CNGTV 류용효 전문위원 

세미나 주요 아젠다 

 

 

https://youtu.be/SgzWzlxLaf0

 

소네트 손준우 의장 (사진제공 : 소네트)

 

기념촬영 (사진제공 : 소네트)

Raxi on a Rainy Day 

https://www.youtube.com/watch?v=ZS7zBeqgk_4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088 

대구시-㈜소네트, 수성 알파시티 일대 자율 주행 유상 운송 - 글로벌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