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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의 첫주...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이 지정되는 바람에...

고객사에서 10월 4일을 대체휴일로 되는 바람에 3박 4일 휴가가 생겨 버렸다.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여행 계획을 세웠다. 

 

남해

진영 숙소에서 새벽 04:00 출발해서 남해 보리암 주차장에 06:00 도착했다. 새벽까지 내린 비가 그치고 일출을 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해무가 시야를 가렸다. 날씨는 쌀쌀해져서 바람막이를 걸쳤다. 모자도 쓰고... 새벽 06:20분 해무가 약해지면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붉은 기운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보리암을 간 김에 금산 정상을 밟고 인증샷을 찍었다. 내려오는 길에 10시 줌 미팅을 위해 커피숍을 찾았는데, 문을 연 곳이 없어서 독일마을로 향했다. 옥토버하우스.... 

내가 발견한 아주 멋진 카페이다. 물건항 바다뷰가 아주 일품이다. 

커피도 리필해 주고 커피맛도 좋았고, 아점으로 핫도그(이름 기억 안남, 뉘른베르크 부에스트?)도 시켰다.

옥상에 올라 바다뷰를 찍으니 참 좋다.   

 

 

삼천포 용궁어시장으로 이동... 단골인 146 은석수산을 들렀다. 항상 짧은 만남 긴 여운이 남는다.

저녁에 먹을 뿔소라와 새우를 샀다. 그리고 찜으로 쪄서 박스에 넣어서 가져왔다. 3시간은 거뜬... 다음날 아침도 괜찮다고 귀뜸해 주신다. 

 

대포항

사천으로 이동...

사천으로 가는 길에 대포항을 지나 무지개도로를 드라이브 하며 종포를 지나 선진리항으로 들어오니, 몰디브 카페가 눈에 들어 온다. 그리고 그 옆 돼지국밥 집과 2층 예전 숙소도 보인다. 

몰디브 카페를 들러 커피한잔 후... 누님과 잠시 담소를 나눴다.  돌아오는 길에 진영에서 제일 맛있는 빵집을 들러 단팥빵과 식방을 샀다. 

다음날 동해 바다를 보기 위해 기장으로 드라이브 갔다. 

가는 길에 양산을 들러 지인과 함께 ~ 네비 주소를 지장 끝집 ... 전복죽으로 유명한 집으로 향했다. 

 

기정의 바다는 참 푸르고 파도 소리가 일품이었다. 

바닷가에서 여려 사람들의 뒷모습을 담아 봤다. 기장 끝집 전복죽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 옆 식당으로 가서 전복죽을 한그릇 뚝딱 했다. 너무 맛있었다. 

 

커피는 그 옆 피크스퀘어 카페로 향했다. 바다 뷰가 일품이었다. 

한참을 멍하니 바라를 바라보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Peak" 그야말로  " 어떤 일의 정도나 진행이나 활동 등이 가장 강렬해지거나 고조된 상태"라는 뜻이다. 

바다뷰 전망의 끝판왕 쯤 되어 보인다. 다음에 한번 더 와 봐야겠다.

아니 종종 올 것 같다.

마지막 경유지인 양산 물금... 

지인인  애기야가자 COO 인 김재균 이사님을 스벅에서 만나 얘기를 나눴다. 

AI 얘기 부터 일 얘기, 개인적인 관심사 얘기를 ....

마지막날은 진영 한빛도서관에서 AI 책 3권을 모두 읽었다. 참 흥로운 책들이다. 

 

 

아직은 미완성의 글이다. 

며칠을 두고 생각날때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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