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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월요편지)_Since2003

(no.348) 몰입

PLM리스너 2011. 7.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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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어떤 책, 어떤 경험을 사람이 지녀야 하는 가가 아니라, 그런 책들이나 경험 가운데 자신의 무엇을 주입하느냐의 문제다. –헨리 벨런타인 밀러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변하는 것 뿐이다.(Things do not change. We change)

-페이스북에서

 

최근 들어 책을 가까이 보면 글씨가 잘 안보이고, 조금전 내용도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을 보니까

나이를 들어간다는 생각과 어느새 4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내삶의 아이덴디티는 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느 한 순간도 삶을 헛되이 살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으며, 즐거운 추억으로만 남아 있던 과거지나간 일들을 떠올려 보면

그당시 힘들었던 일들도 같이 떠오르며 가끔은 가슴이 벌떡벌떡 뛰기도 합니다. 그 떄의 그많은 열정은 다 어디로 가버렸나하면서 말입니다.

 

이제는 목료를 향해 몰입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뭐에 집중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웠다면, 회사일과 개인적 삶을 균형있게 가져가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소신은 일은 즐기면서 해야 한다는 것과, 주어진 일에서 내 스스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그리고, 일에는 항상 선택의 기회를 동반하며, 리스크와 기회는 반씩 주어집니다.

어느 것을 잡느냐에 따라, 기회와 리스크 중에 무엇이 먼저 보이느냐 입니다.

 

기회를 먼저 보면, 그 일에서 희망과 기대치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기대치는 리스크의 고통을 감쇠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모든 생각들은 긍정적으로 돌변하며, 엔도르핀이 상승하면서 몰입을 하게 됩니다.

오직 한가지 목표를 위해서 주어진 시간내에 그 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생각을 함으로써 주변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지만, 그 일을 마무리했을 때는 희열을 느낍니다.

 

리스크를 먼저 보면, 일단 그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명분을 찾는데 우리의 뇌는 주력합니다.

예전에 회사 초년 설계업무를 할 당시에 Field Service 차출되기 싫어서 핑계거리를 만들려고 노력?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 나가서 부품을 교체하면서 추위와 매서운 바람 때문에 몸은 고달펐지만,

설계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향후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낀 점은 제게는 큰 보램이 되었습니다.

 

컨설턴트의 역할

어제밤에 IT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책을 읽었습니다.

모두가 뒤엉켜 때로는 적으로 때로는 아군이 되어 PI의 긴 터널을 동반자적 관계로 빠져 나온 지금, 우리가 얻은 장 큰 교훈은 ….. http://plmis.tistory.com/284

 

 

조물주가 사람에게 준 선물

….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55살까지 소 같이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개 같이 집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손녀 앞에서 원숭이처럼 재롱 떨면서 산다.

http://plmis.tistory.com/283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또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야구를 꼭 봐야 하는데 

 

2011 7 10일 일요일 정오
From
류용효 DREAM

블로그:올어바웃피엘엠(ALLABOUT PLM) http://PLMIs.tistory.com  페이스북 : yonghyo.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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