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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면 사랑할 수 없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했던 말입니다.

괜히 사람이 미울 때, 지긋이 내 마음안을 들여다보면

영락없이 "판단"이라는 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최규상의 유머편지 중에서

 

오랜만에 여름휴가를 제철에 맞게 쉬어본 것 같습니다.

TV를 보니 누군가 이번 휴가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  - 비우는 휴가라고.

 

저도 이번 휴가는 No JAM, No Stress, No Expense…

여러가지 일들은 있어서 잠시 일도 했고, 회식도 했지만, 휴식이란 의미를 느껴 봤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느낀 몇가지를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물난리를 통해서 보면, 아직도 겉으로만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면 별 차이를 못 느끼지만, 위기가 왔을때는 부족한 점을 쉽게 발견합니다.

문제는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이고, 더 큰 차이는 어느 것이 우선순위에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리스크를 인지하나, 시간이 지나고 문제가 없으면 까마득히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위기가 다가 왔을떄 탄식합니다.

 

인생에 도움되는 얘기는 아침 프로에 다 몰려 있더군요.

일주일동안 아내와 아침에 하는 강좌와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서로의 생각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아침 강좌에 강의하시는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다 옳은 얘긴데, 강사분들은 다 실천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엄마는 끊임없이 얘들과 협상중

아내와 아들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혼내고 달래고 해서, 마치 협상하는 분위기

이때 YesNo중 하나를 기대하는 아빠가 이 대화속에 끼어들면 백전백패입니다.

학원 때문에 비 때문에 집에만 있는 아들을 위해 어제는 캐리비안베이에 가서 하루 종일 놓았습니다. 중학생이된 아들과 단 둘이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사실 별로 할말이 많지 않더군요.

주로 단답형이고, 놀이기구 탈 것들뭐 먹을 건지

이러다, 3, 고등학교 가면 정말 할 말이 더 없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가네요.

엄마하고는 재잘재잘 거리는데 말이죠.

 

지난주 공자와 잡스를 잇다를 다 읽었습니다. http://plmis.tistory.com/290

 

8월의 메모

미술관 자작나무 숲을 들러 보고 싶고 미술관장님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미사리에 있는 털보네 바비큐에 가서 가족과 외식을

2011 한국CAD/CAM학회 워크샵 (8/24, 한국과학기술회관)

http://www.cadcam.or.kr/workshop2011/pop_m01.html

 

휴가 끝나고 출근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이번 일주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188일 아침시간

From 류용효 DREAM

블로그:올어바웃피엘엠(ALLABOUT PLM) http://PLMIs.tistory.com  페이스북 : yonghyo.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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