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53) 이왕하는거 즐기시라

 

아름다워지고 싶으면 당신의 뇌를 꺠워라 – 마리 파신스키, 조디 굴드

스스로 돌아봐서 잘못이 없다면 천만인이 가로막아도 나는 가리라 – 맹자

말이 많아서는 안 된다. 말하는 것의 두배를 들어라.

-토케이어의 <몸을 굽희면 진리를 줍니다 > 중에서

 

8월 휴가이후에 두번쨰로 찾아온 연휴였습니다. 모두들 어떻게 잘 지내셨는지요 ?

 

저는 몇가지 일들을 했습니다.

우선 밀렸던 숙제를 좀 했습니다.

그리고, 집의 컴퓨터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역시 고르는 재미는 구매시기를 늦출수록 좋습니다.

조립PC를 사려고 시작했다가, 올인원 사양으로 다시 iMAC을 보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가  DELL 올인원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나가수를 보고 웃고 눈시울도 적시고 좋았는데, 좋아하는 세명이 한꺼번에 졸업을 하니까, 더 이상 앞으로는 나가수를 안 볼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지 않는 한… 이승철, 이선희 등이 나오면 모를까…

 

휴일동안 TV와 책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을 받을때는 참 좋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머리 속으로 떠올릴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 메모 이외에는 답이 없음을…

 

이 무더운 여름 어디선가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힘내시라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맹자의 말씀처럼 :스스로 돌아봐서 잘못이 없다면… “ 소신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훗날을 기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병호박사님의 <공병호의 일취월장> 출판 기념 강연회에 내용을 옮겨봅니다.

출처 : [제94회]송영대의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_공병호박사님 편

 

※ 현상에 대한 인식(생각) - 위의 10가지 단상에 대한 생각
1. 삶은 터프하다. 기본이 터프함이고, 보조는 편안함이다.
   기본을 편안함으로 생각하면 삶이 고단해진다.
2. 삶의 본질 자체가 변화다. 일상이 변화고 변화가 일상이다.
   어떻게 변화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3. 경쟁은 불가피하다. 자원은 유한하고, 인간과 조직은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불가피한 경쟁을 자기 자신에게 잘 설득시킬 수 있다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인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4. 새로움으로 덧칠하기. 본인이 하고 있는 모든 행위에 철학적 의미를 부여해라.
5.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각자의 의무다. 실천적 지혜가 있어야 한다.
   속임수, 허황된 믿음, 허황된 상술, 각종 중독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6. 욕망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건설적 욕망(성장에 대한 욕구)은 살아 있어야 한다.
7. y=f(x)+ε (y:성과, f(x):통제 가능한 것, ε:통제 불가능한 것)
   리스크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자기 자신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직시
   해야 한다. 감내할 수 있는 위험의 양을 알고 있어야 한다. 조금더 보수적이어야 한다.
8. 늘 젊지 않다. 젊은 날은 상당히 짧다. 젊은 날에는 좀더 절박해야 한다.
   사람은 벼랑끝에 세울때 성장한다. 편안한 직장생활을 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새로운 경험에 계속 노출해야 기회가 생기고 성장 할 수 있다.
9. 언제나 이성의 힘으로 본능을 제어해야 한다. 삶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애 놓아야 한다. 그래야 복잡하게 꼬여있는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10. 단기이익과 장기이익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젊은 날에는 장기이익에 집중하고 시간이
   갈수록(나이가 들수록) 단기이익에 집중하라.

8월의 메모(아직 실천을 못했네요)

미술관 자작나무 숲을 들러 보고 싶고 미술관장님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미사리에 있는 털보네 바비큐에 가서 가족과 외식을…

2011 한국CAD/CAM학회 워크샵 (8/24, 한국과학기술회관)

http://www.cadcam.or.kr/workshop2011/pop_m01.html

 

이왕하는거 즐기시라… .

 

2011년 8월 15일 밤시간

From 류용효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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