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71) 웃음과 전달방식

건강과 지성은 인생의 두가지 복이다 –메난드로스

 

웃음

지난주 말씀드린바와 같이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웃음(1권)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내용중 진실과 허구의경계가 모호한 것을 제외하고는 웃음의 기원과 다양한 웃음에 대해 흥미롭고 재미잇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유머란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하는 진통제와 같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웃게 하려면 미소를짓지 말고 진지한 표정으로 얘기를 하라고 하며, 다음 세가지를 실천하라 합니다.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웃음을 참아야 한다.

 

   언제나 상대의 의표를 찔러야 한다.

   상대가 예상하는 것과 정반대로 나가야 한다.

 

 

흥미로운 것은 세가지 조합에의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코미디언 다리우스의 의문사를 추적하는 스릴러 스토리가 기본을 이루고 있고, 둘째는 유머 기사단이 기록했다는 “유머 역사 대전”으로, 공식 역사의 문헌과 실제 일어난 사건과 희극 작가의 저술에유머를 대입시켜 품자적 유어 모음이 흥미롭다. 셋째는 다리우스의 스탠드업 코미디로서 독자의 의견이 반영된조크로 이루어진 해학모임입니다. 이 소설을 좀 더 잘 이해하려면 프랑스 문화를 좀 더 알고 있다면 더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웃음으로 인해 죽음을 면치 못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때도 있었고,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진통제로 웃음을정의한 역사는 200년도 채 안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달방식

지난주 고객사 부장님께서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아서 다시 옮겨 적어 봅니다.

MBC 나가수에서 박완규님이 1등에서 7등으로 떨어졌을 때, 박완규님은 “나는 내 모든 마음을 담아서 불렀지만, 관객으로부터 외면을 당했는데 이는 나의 전달방식이 잘못되었다”고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말도 문뜩 생각납니다. “ 경험 많다자랑 말라, 한낱 실수들의 총합인 것을…”

부장님께서 말씀하신 메시지는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그것에 충실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회적인 관심사가 높아져서그런지 TV에서 부쩍 건강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방송됩니다.

유럽의 어느 학자가 쓴 건강에대한 비법을 소개한 책에서는 본문은 비어 있고 마지막 장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몸은 불편하게 하지말라”  

 

우리모두 우리의 몸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2년 2월5일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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