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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04) 봉사하는 마음으로 http://plmis.tistory.com/477

 

즐거움에 찬 얼굴은 한접시의 물로도 연회를 만들 수 있다. -허버트

 

계사년 첫 월요편지를 보냅니다.  다들 보내드린 복은 다 받으셨죠?

 

지난 연말을 지나 새해를 보내면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살을 더 먹으면서 느낀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지갑이 가벼우면 마음이 무겁다였습니다. 밴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인데, 아마도 노년에 한 말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내의 말을 들어보면 항상 밑바진 독에 물 붙기가 아닐까

정말 다양한 use case, 모든 조건들이 다 벨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하는 말을 다 그대로 믿어서도 안되고, 다음날 들어보면

어제와 다른 또 다른 세상을 얘기하곤 합니다.

아줌마 모임에 갔다 오면 주제가 달라집니다.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

그냥 그것이 아내가 살아가는 방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TV 강연100도 프로그램에서 어느 여자분 강의를 보고 처음에는 얼굴 모습을 보고 놀라고, 그녀의 삶에 대해 놀라고, 그 가족애를 보고 놀랐습니다.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는데, 사연인 즉슨 태어날때 얼굴에 모반이 있어서 부모님이 고아원에 버렸다고 하더군요.

커서는 데이트 나갈때 화장으로 가리고 나가다 광대뼈에 종양때문에 오른쪽 얼굴을 거의 제거하는 수술때문에 처음 얼굴을 TV로 볼때 깜짝놀랐지만, 조금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서서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정상인 남편과 결혼하고 두 딸을 놓고

애기가 넘어 졌을때 우리 아기 정말 다행이다. 이것밖에 안다쳤네라는 긍정의 마음으로 딸에게 얘기했더니, 나중에 아이가 밖에서 놀다가 넘어져 다쳐서 집에 들어와 한다는 말이 엄마, 넘어졌는데 이것밖에 안다쳤어. 다행이지 !” … 그날의 감동을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인생에 대해서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 계획은 봉사하는 마음으로로 정했습니다.

힐링은 페이스북으로

회사일은 더욱더 열심히…. 가족과 잘먹고 잘 살아되니까

봉사하는 마음으로좀 더 월요편지 잘 쓰기빠트리지 말고

2012년 월요편지 보낸 숫자를 보니 6번정도 빼 먹었더군요. 올해는 다 채워볼 생각입니다.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로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할때 사람들은 절망을 느낀다. 가장 깊은 절망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만의 색깔을 가진 길을 걷겠노라고

너무 거창했나… ^^ 하지만 오해는 하지 마시길그렇다고 종교적 삶은 아닙니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지난연말 업로드

 

3분 고전을 읽고

거실에 놓아두고 가끔씩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그 중에 한구절을 보면

노자의 도덕경에 섭생이란 말이 있는데, "섭생을 잘 하는 자는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

내 생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억제할 때 그 생은 오히려 더욱 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추나무에 대추를 많이 열리게 하려면 염소를 묶어 놓아 괴롭히거나 나무를 자꾸 두들겨주라고 합니다. 왜 그런고 하니http://plmis.tistory.com/472

 

어느 철학교수님이 들려주는 인생강의

어떤 철학교수가 강의실 탁자 위에 어떤 물건들을 늘어놓았다. 수업이 시작되자 교수는 말없이 커다란 빈 마요네즈병을 잡더니 그 속에 골프공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윽고 교수는 학생들에게 병이 다 찼냐고 물어보았다. (중략)

'이 병은 여러분의 인생입니다.' '골프공은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나타내죠.

그의 강의는 계속 되었다. http://plmis.tistory.com/471

 

[방송후기] [C&G TV 송년특집방송]PLM/BIM 업계 회고와 전망

방송 카운트다운 10분전 모습

어느 카메라를 봐야 할지.. ^^  각자 정면에 위치한 카메라를 보면 됩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3년째 방송 출연하고 있습니다카메라를 가르키는 두분은 오늘 처음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사실은 저희보다 각종 행사관계로 저희보다 더 카메라 세례를 더 많이 받았을 겁니다. http://plmis.tistory.com/469

 

2012@KPA 송년회 스토리텔링

2012 12 22일 오후 7...

양재동 시락에서 2012년도  KPA(KAIST PLM Academy) 송년회 모임 2주년이 열렸습니다.

지난 2년동안 KPA 관련 행사때 마다 찍은 사진을 모아서 "KPA 추억속으로" 를 사진과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KPA 3기 수강중인 남성헌님의 사회와 함께 간만에 7080 모드로… (중략)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이죠 ^^ http://plmis.tistory.com/470

 

올 한해도 월요편지 열심히 읽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보다 더 유익한 정보로 채우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출근해서 내가 뭔가를 할일 있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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