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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월요편지)_Since2003

(no.410) 봄의 향기

PLM리스너 2013. 2.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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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 그리고 변화시켜야만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이다. 곧 우리의 성급함,이기주의, 쉽게 등을 돌리는 것, 사람과 관여의 결의 등이다.

-헤르만 헤세

 

봄의 행복을 여세요

지난주에는 지난 몇년간 저와 동고동락했던 한 친구를 떠나 보냈습니다.

14년이된 차이지만 저의 설계인생의 정취가 녹아 있는 차여서, 가능하면 더 오래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세월의 무게감을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언젠가 부터 매일 괴롭히고 있었던 거죠. 소음과 속도가 안나오는 것에 불만을 쏟아내며 괴롭혔던 거죠. 그러면서, 이따금 누가 설계를 이따구로 했어라는 생각도 하곤 했더랬죠.

순간 마음속에 스쳐가는 한마디… “누구긴 누구야 너지.” .

설계할때는 별문제도 아닌 것을 왜 소비자들은 불만을 얘기하지라고 생각했었죠.

소비자는 그냥 불편할 뿐이고, 그것을 만드는 창조자들은 그것밖에 만들수 없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 TV를 보니 이런 광고 멘트가 나오네요.

행복을 여세요. 코카콜라 광고 멘트입니다.

앵무새가 콜라뚜껑을 못열어 고민하고 있는데, 북극곰이 코를 가르키며 해보라고.

결국 앵무새는 뚜껑을 열고 행복하게 콜라를 먹는 내용입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모두다 행복을 열었으면 합니다.

 

 

 

밀린 숙제(2013 2 23일 메모)

주말에 밀린 숙제를 해야 할때가 돌아 왔다...

한동안 집에서 해도 가능했는데, 이제 머리 속 공간이 남지 않아서,

회사 책상에 앉지 않으면 집중이 안된다.

 

물론... 힐링의 시대는 지났다.

나의 마지막 힐링은 남자의 로망인 차를 바꾸고 나니 종결!!!

아내 왈, 기분 좋지 ... 이제 일 더 열심히 해.

엣설 우리 마누라. 아들을 잘 부탁한데이.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현재업무를 바라봐야 할때.

이제 정말 내가 바라던 대로 하고 있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는가...

옆 친구를 위해 정말 잘 도와 주고 있는가...

일의 완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직간의 핑퐁게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당분간의 나의 애마와 함께 모든 것을 감래하리라...

이미 내마음 속에는 봄이 찾아 온 것을... ^^

 

결국 성공이란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것이 아닌가...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주저말고 말해주기를

나는 매일 기다린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매일 얘기한다.

나 좀 도와 달라고..^^

내 스스로 성공가능한 것은 내 마음속의 평온과 빵한조각,

그리고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같은 아들과 오손도손 사는 것이 나의 성공아닌가 싶다.

 

 

 

지난주 업로드

우리 푸르는 날의 기록 ... http://plmis.tistory.com/507

회사 영가이들과 소고기 먹는 날...

생각해보니 세월의 시계는 어느새 나를 40대 중반으로 돌려 놓았다.

7~8년전만해도 지금의 내 나이 되신 분들을 상사로 모시고 이렇게 술한잔하면서 세월을 이야기했었는데 말이다

 

오늘의 한마디

카네기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원한을 품지 말라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면 정정당당하게 자기가 먼저 사과하라.

미소를 띠고 악수를 청하면서 일체를 흘려 버리고자 하는 사람이 큰 인물이다. “

아파트 목련은 벌써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매화꽃도 피겠지요.

이번 봄에는 매화꽃을 보러 달려 볼까 합니다. S 모드로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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