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30) 다시 일상 속으로

(no.430) 다시 일상 속으로 http://plmis.tistory.com/593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수업》중에서 -

 

짧았지만 강렬했던 여름휴가를 보내고 다시 일상 속으로 …

잠시 워밍업 차원에서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삶”을 가지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인터넷 서핑을 해 보았습니다.

첫째, 사랑의 방해물을 찾아내는 일이다.

둘째, 당신 속에 다른 사람이 지나다니게 하라

셋째,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을 발견하라

넷째, 고통을 선물로 여긴다면 당신은 성장한다.

다섯째,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라

 

그중에서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삶을 심각하게 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0억이 생기면 뭘 할건지 묻는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답을 하시겠습니까 ?

20년전 매체에서 나온 얘기인데, 한 미국인은 세계여행을 떠나겠다고 하고, 한국 사람들은 일단 저축한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 아마도 역전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 당시와는 가치관도 많이 바뀌었고, 삶도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지난 주말에 TV에서 88세 되신 분이 일본에 남겨둔 가족을 찾는 사연을 보았습니다.

해방되기전 일본으로 유학 갔다가 해방이 되어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일본에서 가정을 가지게 되었는데, 625전쟁이 일어나 학도병으로 참전하였다가,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연을

소개했는데, 일본에 두고 온 딸과 아내를 찾는 내용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내가 저 나이에 되었을때 무엇인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 팔순기념 가족모임에 갔다 왔는데, 처가식구들의 애뜻한 가족사랑을 보고 나의 팔순때를 잠시 그려 보았습니다.

어쩌면 지금 나는 너무 호의호식하고 있지 않나… 그분들은 정말 세상을 열심히 사셨고,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신 것 같은데, 지금 우리네 삶은 너무  평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말입니다.

 

버트런드 러셀은 고민에 대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실패를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 두는 게 좋다”

폭염 속에 하루종일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정신이 몽롱하겠지만, 오늘도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면 결과를 하늘에 맡겨 두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

 

 

강동근린공원에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다릴 앙카

 

가슴 뛰는 일을 하라

그곳이 당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당신은 깨달을 필요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나가는 힘이 누구에게나 있다.

두려움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삶도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만든다.

사랑과 빛을 믿는 사람은 오직 사랑과 빛만을 체험한다.

 

당신이 체험하는 물리적 현상은

당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의 삶을 사는 일

충분히 자신의 모든 부분을 살아가는 일

그리고 자기 존재가 이미 완전하다는 것을 때닫는 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이다.

 

삶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다.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면

모든 것이 당신에게 주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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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해서 내가 뭔가를 할일 있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3년 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