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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32) 나에게 봉사란 ? http://plmis.tistory.com/598

 

미래의 가장 좋은 점은 한 번에 하루씩 온다는 것이다. –아브라엄 링컨

 

나에게 봉사란 ?

 

8년전쯤 멘토께서 말씀하셨다.

 “봉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저는 아직 가진게 부족해서 오히려 남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야 될 처지인데요.

그정도 가지면 부자야넌 너의 후배들에게 너가 받을 것을 나눠 줘야해 !”

뭘 나눠주어야 하나? “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었다. 사실 나는 주변분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내자신이 내 스스로 성장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고민하고 있는 나에게 멘토께서 한마디 하셨다.

너가 지금 잘 할 수 있는 것 부터 해봐너 매주 월요편지 보내잖아. 좀더 잘 다듬어서 말이야

정말 이것이 봉사 축에 드나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너의 방식대로 하면, 그것도 남을 위한 봉사이지 않을까…”

그제서야, 난 봉사의 의미를 조금씩 깨달았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연탄나르기, 고아원가서 진정 땀을 흘리는 것이 아직도 나에겐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엔 나에게도 실천의 용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대신, 월요편지라도 조금이나마 내가 아는 분들께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것이 , 나에겐 자그마한 봉사활동이다.

 

가끔은 아주 가끔이다

나에게 인생상담하러 편지를 주거나 찾아온다.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내가 걸어왔던 길에서 아니 먼저 가본 길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는 것에 대해서 마음 한구석에서 내가 받은 것을 후배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것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지금도 가끔 멘토를 만나면 호통을 치신다.

, 똑바로 해 ^^, 그리고 입가에 웃음을 지으시며, 가끔은 꿀밤을 주는 시늉도 해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동네 커피점에서 파는 밀탑 스타일 팥빙수... 우유를 냉동시킨다음 갈아서 만든 것.

 

저녁마다 걷는 코스에서 기다리는 야옹이. 기본이 되어 있다 1.사람 거부 안한다. 2.사람이 옆에 있으면 와서 부빈다 3.리엑션이 좋다.

 

 

 

지난 광복절날 아내의 급습

그녀 왈...

부엌에서 작은방에 있는 나에게 뭐라고 얘기한다.

... ... 그래도 잘안들려.... 그러면

최고 톤으로 고함을 지른다.

그땐 나도 부엌에 당도해 있다.

...

내말듣기 싫은거지 ?

내가 뭔 말인지 알아 들은 후 아무 대답하지 않으면...

내가 접수하지 않은 걸 너무 잘안다.

그래서 내가 예스 할때까지

집요히 묻는다.

YES 안해 ? 오빤 예스하지 않은 건 절대 안해. 맞잖아.

 

지금까지 말꺼낸 것 중에 안한거 있어

그러고 보니 다 맞는 건 아니고 대충 다 맞다.

내가 조만간 또 큰 거 하나 지르는 걸 눈치 챘나 ^^

그녀님, 많이 놀라셨죠 ?! 그 느낌 아니까...

 

지난주 업데이트

세가지 나머지 얘기는 CAD&Graphics 구월호 참조하시길궁금하시다면.

 

제품개발 혁신을 위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전략적 역할

C&G TV (9/5, 오후 2-3시 방송,  http://plmis.tistory.com/597)

발표자로 몇번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방송 진행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되시면 많이 참여해 주세요.

 

오늘도 출근해서 내가 뭔가를 할일 있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3 826

 

http://PLMIs.tistory.com 에서 지난 월요편지를 다시 보실  있습니다. (카테고리 - 월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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