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Y.O.L.O

가족여행 - 2일차 남해 독일마을

PLM리스너 2013. 12. 8. 22:23
728x90
반응형


남해 독일마을... 


젊은 시절 저 먼나라 독일에서 지냈던 간호사와 광부들이 고국을 찾았다. 

보물섬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첫 독일집이 생긴지도 벌써 10년째이다.


독일마을은 김두관 경남도지사 남해군수 재임시절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었다.


1999년 독일 마인츠 등지를 돌며 설명회를 가졌다.

간호사와 광부로 독일에 갔던 분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계기를 만든 것이었다.

그분들은 개별적으로 한국에 돌아올 생각들을 하고 있었지만,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남해군의 설명을 듣고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살면 되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붉은 지붕, 하얀 벽이 아름다운 34채의 집이 있는 이국적인 마을을 만들었다. 그것이 지금이 독일마을이다. - 남해독일마을.com 


10년 넘게 생긴 독일마을을 이제사 방문하게 되었다. 2박3일 남해군에 있는 동안 이틀은 늘 이곳을 지나다녔다. 하나 아쉬운 것은 독일마을 입구에 늘어선 집들로 인해 너무 관광지역으로 바뀌어 가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있는 그자체로 보지만 못하고 넘치다 보니, 독일마을 고유의 느낌이 퇴색되어 가는 것만 같다. 독일마을의 민박도 많은데, 굳이 또 팬션이 늘어서 있는 모습에서 ...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집이다. 


넓은 정원과 조화로운 집...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