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46) 과거로의 여행

(no.446) 과거로의 여행 http://plmis.tistory.com/652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라. –래프 톨스토이

 

오늘이 다가기 전에 월요편지를 보내리라 다짐했건만,

또 하루를 넘길때쯤 편지봉투에 풀을 붙일 것 같습니다.

 

과거로의 여행

미래도 궁금하지만, 지나간 과거를 통해서 얻는 즐거움은 우리의 멘탈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신력만큼 중요한 것이 뭐가 또 있을까요.

지난 연말 연휴동안 허리가 아파 고생도 했지만, 요즘 장안의 화재인 밴드를 통해서

중고등학교 동창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세월의 무게만큼 변한 친구들을 보면서 잠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세월은 흘러갔지만, 친구들의 생각과 대화 속에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이면 고등학교 시골 촌뜨기들이 어느듯 중년의 나이로 다시 만남을 가집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28년에 말이죠. ㅎㅎ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

참 쉽고도 어려운 말입니다. 톨스토이는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이런 명언을 남겼을까요.

지난 과거를 생각해보면 40대 초반에는 앞으로 20년 후를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는 1년 뒤를 걱정했고, 그 다음해는 한달, 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1주일…

2014년에는 하루로 당겼습니다.

오늘 못하고 내일 미루는 것은 못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자기반성을 하기로 말이죠.

오늘일은 오늘한다.

그리고 하루를 네등분내서 초등학교때 방학계획표로 사용했던 방법으로 2014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찌나 간단한지, 내가 해야 할 일 모든 것이 명확해집니다. 그리고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

는 것까지 추가해면 말이죠.  

 

 

 

 

지난주 업로드

 

남이섬 겨울여행 http://plmis.tistory.com/651

처제식구와 남이섬으로 겨울여행을 떠났다

남이섬 입구에서 만난 한쌍의 야옹이... 너희들 뭐하니? 

이건 제가 할께요. 느낌 아니까 ㅎㅎ...

 

눈을 감아라. 그럼 너는 자신을 볼 수 있으리라. –버틀러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4년 1월 6일

 

http://PLMIs.tistory.com 에서 지난 월요편지를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 월요편지)

 

월요편지 수신 방법 공지

** 본 메일은 Personal Relationship 으로 혹시 메일 수신이 곤란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본 메일 수신 방법은 http://plmis.tistory.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