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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월요편지)_Since2003

(no.336) 전문가

PLM리스너 2011. 4.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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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don’t know where you’re going, just go”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난주 블로그 포스팅 글...  
PLM 왜 해야 합니까 ?   고덕2단지 눈부신 벗꽃 - 아내와의 외출


전문가란 단어를 구글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한 일을 오래하거나, 그쪽에 나름의 지식을 습득해서 다른 사람보다 전문적인 영역을 구축한 사람을 우린 "전문가"라 부릅니다.  웃음이 나는 얘기지만, 어릴때는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나와서 내가 이차를 설계했다고 하면, 정말 그 사람 혼자서 모든 것을 한 걸로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의사 선생님도 모든 병을 다 치료할 줄 알았습니다.

요즘, 집 근처 치과대학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동네 치과에 다닐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름니다. 전문의 특진 진료라서 추가 특진비를 더 내야 하고, 처음에는 신청자가 특진을 선택하지만, 막상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분야별 의사선생님 일정에 따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선생님께 인도되고, 특진선생님에게 받기도 하고 일반 치료도 받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번거롭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지만, 본인의 전문분야에 충실하며, 1만시간 이상의 노력을 하면서 전문의로 되는 모습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여기 또다른 스피치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책을 사 놓고 이제사 꺼내 읽고 있습니다.

스피치의 관건은 테크닉이 아니라 컨텐츠이다 라는 말에 공감을 느낍니다.

저 자신을 되돌아 볼때, 처음 직장 생활인 설계할때는 말이 별로 필요없고, 오직 결과와 근거가 충실한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리고, IT로 접어들어 벌써 10년을 찍고 돌아서고 있는데, 말에 대한 중요성을 어느때보다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레이고 발표하는데 떨리기도 하고 해서 얼마나 반복하고 연습했는지 모릅니다.

듣고 있는 청중은 오늘 이자리에 무엇을 들으러 왔을까그리고 나는 오늘 무슨 얘기를 전달하려고 하는가나의 이야기, 나의 컨텐츠가 필요함을 , 그리고 임기응변보다 잘 준비된 스피치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 그리고 그 준비를 위한 시간을 아낌없이 할애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은 요령만 생겨서 어떻게 하면 쉽고 편하게 지나가 볼까 하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아래 그림은 인터넷에서  찾은 흥미로운 내용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목은 “The illustrated guide to a Ph.D.”

 




이번 주도 열정과 모든 것을 바꿀 것과 같은 기세로 일주일 즐기시길 바랍니다.

 

2011417
From
류용효(Prince)

블로그:올어바웃피엘엠(ALLABOUT PLM) http://PLMIs.tistory.com  페이스북 : yonghyo.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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