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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프라하의 여름

PLM리스너 2013. 6.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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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프라하로 가는 비행기...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 것은 처음인 듯. 

50인승 쯤 되는데, 공항 착륙시 모두들 박수를 칩니다. 멋진 추억이 되었다. 




프라하공항에서 머물수 있는 시간이 버스이동시간 다음비행기 수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빼면 사실 고작 3시간 정도 남았다. 60CZK 우리돈으로 하면 3500원 정도...

공항에서 Airport Express 를 타고 시내 종점까지  가면 된다. 


회사일로 갔지만 돌아올때 잠시 짜투리 시간으로 여행을 즐기는 것에도 보람을 느낀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인터넷의 정보 홍수로, 안내책자는 별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할때도 있다. 

역시 궁금한 것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최고 !  때론 상대방에게 질문을 재대로 이해 못시켜서 동문서답할때도 있지만... 그것이 여행의 참 묘미 아닐까... 



프라하 공항에서 프라하시내 가는 도중 한장 찰깍... 창문 상태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사진... 똑 미래로 가는 문이 열릴려고 하는 느낌...




때마침 오래된 차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 행사가 열렸다. 



이 두분은 음악에 맞춰서 열심히 춤을 추고 난 다음 손벽을 마주쳤다.  


멋진 차와 함께 멋진 의상도... 과거로 돌아간 느낌. 


나름 제일 가지고 싶은차... 아마도 지금의 롤스로이스급은 아닐까... 


이차의 주인은 뒷자리에 타고 있는 견공이지 않을까 ^^ 




프라하하면 시내를 운행하는 전차이지 않을까... 결국 3시간 코스내에 전철탈일이 없어서 그냥 패스... 



이 관문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는 사람들과 같이 쭈욱 걸어가다보면 저절로 관광이 시작... 

하지만, 역시 건물이나 역사를 좀 더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인생은 이쯤 이렇게 즐겨야 하는 것은 아닌가 ~~~ 


공주님 사진 한장 ~~~ 


소세지를 꼭 먹고 싶다는 마음에 돌아올때까지 보류... 




멋진 건물... 하지만 과거의 영광... 지금은 가난하단다.. 




저기 멀리보이는 것이 프라하 성... 시간도 부족하고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 




정말 특이한 곳이다. 남자의 거시기를 여자분들이 쓰윽... 그리고 포즈를 취한다. 다들 박장대소를 한다. 





뭐 하나 봤더니 신랑신부 결혼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다. 환하게 행복하게 웃는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신랑도 멋있다. 


사랑의 자물쇠. 빈 곳이 별로 없다. 



저 둥근 모양을 한 케익? 도너츠 같이 생긴 것이 유명한 모양이다. 

근데, 저 분은 판매는 하지 않고 굽기만 한다. 



신가한 피리소리 ... 하나 살걸 후회해 본다. 




내가 찍은 사진 중 제일 스토리가 많을 것 같은 사진이다. 


사진 속 남자 분이 내 사진을 찍어 줬다. 그리고 불편해 보이니 내 웃옷도 달라고 한다. 순간 웃으며 괜찮다고.... 

머리속에는 소매치기가 많아서, 자동적으로 방어모드였다. 



셀프 타이머로 여러번 찍은 결과물.... 


체코돈으로 50 CZK... 맛은 있다. 



ㅎㅎ 소세지 드디어 먹어 본다. 100 CZK...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른 자동차매니아클럽 자동차 전시... 이차는 지금 나와도 잘 팔릴 것 같다 



돌아오는 편은 항공사 직원의 실수로 편안하게 잘 왔다... 땡큐 스카이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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