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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월요편지)_Since2003

(no.451) 눈물납니다

PLM리스너 2014. 2. 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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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1) 눈물납니다.  

 

일을 몰고 가라. 그렇지 않으면 일이 너를 몰고 갈 것이다. -프랭클린

 

소치 올림픽 때문에 그리고 놀라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즐거웠던 한주였습니다. .

때문에우리는 어떻게 생각이 길들여졌는지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나 하면, 결국에는 우리들 자신이죠.

 

피겨스케이팅 방송에서 외국은 피겨가 끝날때까지는 숨죽이며 경기를 집중하도록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맹렬히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방송의 경우, 조목조목 점수가 어떻게 되고 설명하는 통에 연기에 매료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그랬던 적 없이 해설자가 모든 것을 다 설명해 주는 통에

정작 내가 느끼는 감정은 잠시 뒤로 하고 매달 가능성등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뭐 굳이 잘 되었다, 잘못 되었다 보다 생각의 고리가 다르게 엮여짐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다음 올림픽에는 이런 점들이 반영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왠지 모를 눈시울이 불거졌습니다.

아마도 아마운서의 멋진 멘트, 선수들의 활약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은메달까지는 실력으로 되는 것이며, 금메달은 오직 신만이 알것 같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를 하는 선수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최선이라는 단어가 바로 이거야 라구요.

 

자 이번주도 최선을우리모두 일을 몰고 가시죠. 일에 끌려가지 말고.

 

 

 

 

지난주 업로드

시베리안허스키와 함께 번개를 타고 잠시 고등학교 시절로 여행 http://plmis.tistory.com/691

 

내가 만일(If I were ….)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수 있다면 나의 삶은 헛되지 않으리.

내가 만일 한 생명의 아픔을 덜어주고 한 사람의 괴로움을 달랠 수 있다면

그리고 힘이 다해 할딱이는 로빈새 한마리를 보금자리에

다시 돌려 줄 수만 있어도 나의 삶은 정녕 헛되지 않으리라 디킨슨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4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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