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자기 반성을 엄중히 하고 다른 사람을 꾸짖는 것을 가볍게 하면 남의 원망이 멀어진다. -공자

 

오월의 어느날 존경하는 멘토분과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며, 멘토분과의 인연은 10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압구정의 이름있는 중국집에서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한말씀하셨다.

너의 특징 세가지가 뭔지 아느냐

첫째, 부지런함

둘째, 고객요구사항을 가공해서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한다.

셋째, 창의적이다

 




자동차분야 설계하던 시절 새벽같이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하던 습관이 IT일하면서도 굳어져서 일상생활이 되다 보니, 그냥 몸에 베어버렸다. 특별히 부지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렇게 살아갈 뿐이다.

 

사실부족한 점이 많다. 부족한 점을 메워줄 분들이 주위에 많아서 좋다.

10년전과 지금을 비교하자면, 그때는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지금은 일들이 복잡해졌고, 단순하게 끝나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소통과 협업 없이는 처리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고객을 많이 만나고 듣고, 또한 내면의 세계를 공유해야만 진정한 챔피언을 만들수 있다.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며 Give & Take 할때 진정한 Open Mind가 성립된다.

 

나보다 10년이상 연배이신 분이 볼때 창의적으로 보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창의적이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이해하면 맞을 것 같다.

어릴때 신나게 놀지 못하고, 학원을 다녔으면 지금처럼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출퇴근 시간은 회사와의 중요한 약속이다.

하지만,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뭔가 중요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과, 해야 할 일이 있을때는 새벽 5, 6시에도 출근한다.

그리고 업무시작 시각인 9시까지는 적어도 3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일주일을 생각해보면 15시간의 자유시간

물론 이건 나만 그런건 아니고, 내가 아는 분들

특히 월요편지를 받으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비슷한 라이프 사이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일의 기량을 닦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과 경험이다. – 콜루맬라

 

독서,음악감상,커피 마시기, 산책...

영국사람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데...

 

사오정을 지난 지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진다.

 

좋아하는 것은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일들을 만드는 것

편안해지고 몸의 일부가 된 좋은 습관들매일 걷기 5Km, 아침 기상후 독서 30, 모닝커피

스마트폰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다 지우고 아들이 선곡한 노래를 똑같이 저장해서 듣는다.

 

싫어하는 것은

건널목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아마도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듯)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문제는 정작 본인은 모를수 있다)

 

IoT에 대한 단상

운전을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Connected Car IoT가 결합시 운전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하게, 그리고 미래에는 모든 차량이 IoT에 등록되어 GPS를 통한 주행거리, 과속,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청구

운전자가 졸음이 올때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물론 도착지 사전 입력이 되어야 겠지요.

사생활 침해는 어떻게든 규정을 만들면 해결되지 않을까그 보다도 더 큰 혜택을 위해 IoT가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유투브에서 한번 경험을 가지고 있다.

유투브가 처음 등장했을때, 사생활 침해라는 장벽으로 서비스가 귀로에 놓였으나. 지금은 동영상 그러면 유투브를 떠올릴 정도로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지난 업로드

Free Soul - 스트레스 해소법 - 산책http://plmis.tistory.com/809

울지 않는 새는 죽인다 - 시카구치 안고지음/양해윤 옮김  http://plmis.tistory.com/808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도록 돕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PLM리스너 류용효 DREAM

2015 5 31

 

http://PLMIs.tistory.com 에서 지난 월요편지를 다시 보실  있습니다. (카테고리 - 월요편지)

 

월요편지 수신 방법 공지

**  메일은 Personal Relationship 으로 혹시 메일 수신이 곤란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메일 수신 방법은 http://plmis.tistory.com/rss

 

728x90
반응형

'M.L(월요편지)_Since20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488) 단순하게 느리게  (0) 2015.06.21
(no.487) 나의 힐링 포인트  (0) 2015.06.08
(no.485) IoT로 무엇을 할 것인가  (0) 2015.05.11
(no.484) 인생의 MENU  (0) 2015.04.06
(no.483) 멘탈이 강해야 한다  (0) 2015.03.29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