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용효컨셉맵연구소 _맵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하로동선(夏爐冬扇) :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일이 격에 맞지 않는다는 의미. 편안하게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다고 생각하거든 없어도 상관없는 사치물을 자기주변에서 제거하라. - 톨스토이 하로동선 중국의 고사성어인데, 일상에서의 스마트한 생활은 중국인들은 오래전부터 터득한 것 같습니다. 중국의 문화는 수다의 문화라고 하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본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중국인들은 역사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저작권이 없이 수많은 작가들이 만들어 낸 협업 작품인 삼국지 스토리는 아직도 읽을 때 마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 영화 속이나, 실제 중국 식당에 가보면 수다로 인해 항상 시끄럽지만, 뭔가 우리도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지금도 일이 격에 맞지 않게..

2011년 6월 9일 아침 6시 30분... 남산 근처 조찬모임 참석차 시간이 조금 남아서 남산에 올랐다. 안개와 약간의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 양복에 넥타이 차림으로 산?을 오르는 것이 조금은 어색한 차림새. 남산 도서관에서 정상까지는 1Km... 중간쯤 올랐다가 조찬모임 시간이 다 되어 내려 갔다. 산책길은 너무 아름답다. 매일 아침 여기를 올라 갈 수 있다면 이 또한 축복인데... 어떤 구도가 더 잘 내용을 표현할 수 있을까... NEX를 손에 없다는 것이 아쉽다.

하루의 생활을 다음과 같이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즉 눈을 떴을 때 오늘 단 한 사람에게라도 좋으니 그가 기뻐할 만한 무슨 일을 할 수 없을까, 생각하라. – 니체 마음속에 간직된 열정의 서랍을 열어보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아들 재민이가 태어났을 때, 심각한 문제를 열정으로 해결 했을 때, 사회생활 3년차 때 당시 사장님께서 면담때 하신 말씀… “만약 당신이 열정으로 계속 같이 일하고자 한다면, 나는 당신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회 생활하는 동안 처음 감당하기 힘든 만큼 힘든 시기였는데, 사장님의 열정과 냉정을 잃지 않은 이 한마디는 지금도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이후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생각해 보면 매 순간순간 마다 쉬운 일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

2011년 6월 5일 한강공원 아들 재민이와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서(시에서 운영) 고덕수변생태공원을 지나 미사리 방향으로 자전거 여행을 잠시 했습니다. 자전거 타는 거보다 지난달 구입한 NEX로 재민이 자전거 타는 모습을 찍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연속촬영, 파노라마, 강바람도 시원하고 땀흘리고 나서 먹는 아이스크림도 시원하고… 고덕동에 6년을 살았지만, 고덕나들목은 처음 발견한 길로서, 다음주부터 회사 출근하는데 시간이 단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T 워커 첫번째 스토리텔링 – “문제 발생시 그 원인은 근본 제공한 곳에서 나온다. 2001년 겨울… 국내 모 자동차회사에 디자인 검증용 VR 시스템인 CAVE 구축할 때 였는데, 당시 SGI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시스템 구축 마무리 단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면 스크린에 각 면당 1개씩 프로젝터와 그래픽 슈퍼컴퓨터와 복잡하게 연결된 인터페이스, 장치들이 다 연결되고, 각 장치별 테스트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시스템은 완료가 된듯 보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VR 모델을 로딩하고 모션 트래킹하며, 디자인 품평하는 일만 남았는데, 모델을 로딩하는 순간 2개 스크린에 흰 줄 선명하게 생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스크린 이상이거나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시스템을 다시 리부팅하였으나, 현상은 계..

기자분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고민된다. ZDNET 임민철 기자의 조리있는 질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대화를 한 것 같다. 두서없이 말한 내용이 이렇게 짜임새 있게 잘 정리하는 것을 보면 나도 언젠가는 글을 잘 쓸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본다. --------------------------------------------------------------------------------------------------------- "홍보용 아녜요"… PLM기업 엔지니어의 블로그라이프블로그 'PLM의 모든 것' 운영자, 류용효 PTC코리아 이사 인터뷰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2011.05.31 / AM 08:46 류용효, PTC코리아, PLM, 제품수명주기관리, ..

강동구 고덕동 동명 인조 축구장에서... 사색을 할 동안은 인간은 신과 같이 된다. 행동과 욕망에서는 환경의 노예일 뿐이다. -버트런트 어서 윌리엄 러셀 지난주처럼 디지털 라이프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을 여과없이 즐기다가는 사색, 조용함, 문화를 잃어버리지 않을까고 하는 생각에서… 앞으로는 디지털과 친하게 지내되, 좋은 디지털만 사귈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디지털라이프 키워드… 사색, 조용함, 문화 절제하는 소셜 네트워크 개인 정보 유출은 결국 본인으로 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올린 정보는 이미 공개되는 것으로 페이스북이나 열린 공간에서나, 고해성사 후에 본인의 스토리는 어느새 라디오의 단골 사연 소개나 화제거리가 되겠지요. 무엇을 위해서,그냥 좋아서 하..

나의 카메라 히스토리 이글을 읽으시는 나의 친구분들(+-15년)들 중에 Camera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피드백을 해 주리라 믿습니다. 주로 스토리가 있는 사진 촬영에 대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물안개가 피어 오를때는 이렇게 찍는다. 조리개, 셔터 속도… 이런 느낌으로 찍어라 … 실력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 유영만, '청춘경영’에서 다가오는 직장생활 20년을 기념 이벤트. 취미생활로 10년동안 이별했던 CAD+설계를 다시 시작. (노후에 살 통나무집 생각중) 매일매일 설계하느라 단 1%도 개인생활이 없던 시절... 지금은 다시 1%에다 그 때했던 일에 투자해 보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엔돌핀이 상승합니다. (페이스북 2011.5.20, http://www.facebook.com/yong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