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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월요편지)_Since2003

와인의 향기

PLM리스너 2010. 11. 13. 22:37

 

제목 : 지방 출장과 잔 속의 와인

안녕하십니까 류용효입니다.

 

주말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하고 청계산에 갔습니다. 아내는 헬스장에 가고 아들과 둘이서 청계산에 갔는데,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가을이라는 느낌과 서울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정말 좋더군요. 다음 주말에는 건강달리기(10KM)가 있는데, 약간 걱정이군요. 주말에 뛰어 보니까 몸이 많이 무거워서 제대로 뛸지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지난 주에는 광주와 대전에서 회사 행사가 있어서 오랜 만에 지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어지는 와인 세미나에서 와인도 즐기면서 맛있는 저녁식사로 이어지는 동안 참여한 고객분들께서도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강사분께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들려 주셨는데, 좋은 와인 고르는 법을 추천해 주셨는데

좋은 와인 고르는 법은 병두껑(코르크) 부분을 손으로 만졌을 때 코르크가 병 윗부분보다 약간 아래로 들어간 것이 좋으며 위로 솟아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병 마개 부분을 돌리면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이란 포도즙에 효모를 넣고 발효시켜 만든 술로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가장 오래된 술입니다. 4~18도의 알코올로 화이트,레드, 로제등 3가지 색으로 구분되며, 스파클링, 일반와인, 주정강화화인이 있습니다.

 

와인이 다른 술과 다른 점은 저 알코올, 약알카리성으로, 알고 마셔야 더욱 즐겁습니다.

유일하게 산도가 있는 술로 대화를 유도하는 오래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와인의 매너로는

내 잔을 상대방에게 권하지 않는다,

와인을 따라 줄 때 잔을 들지 않는다(들면 병과 부딪혀서 깨질 수 있습니다. 와인 잔은 비싼 것은 10만도 넘는 다고 함)

첨잔이 기본으로 3분의 1 정도를 채운다.

건배는 눈으로 한다.

옆자리 혹은 주변의 여성부터 배려한다.

 

잔 속의 와인은 색, 감촉, 무게감을 확인한다. 잔을 돌리거나 기울여 본다, 잔을 수 차례 돌리면, 잔 테두리로 눈물이라 불리우는 왕관모양의 태가 생기는데, 이것이 선명할수록 타닌, 알코올이 높다,

다양한 향을 통해 맛을 예상한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다양한 향이 날수록 일반적으로 좋은 와인이다. 휘발유,가변물, 썩은 향등은 와인이 변질되었음을 알려준다.

입 안에 머금고 다양한 맛을 느낀다. 떫은 타닌, 와인의 무게감등을 통해 와인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와인의 주문은 내가 원하는 맛, 품종,국가,예산을 말한다. 2병이상 마실 경우 처음부터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해 개인당 반병 정도가 적당하다.

 

와인의 향기는 레드와인의 경우 딸기, 라스베리, 트뤼풀-송로버섯, 블랙베리, 체리, 제비꽃, 바닐라, 쵸코렛등의 향기가 나며, 화이트와인의 경우에는 레몬, 파인애플,리치,, 사과, , 버터 등의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그럼, 하우스 와인이란 무엇 일까요 ?

와인에 지식이 많으신 부분은 좋은 와인 고르는 법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주도 멋지게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류용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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