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높게 두려움은 낮게... 당근과 달걀 그리고 커피

제목 : 꿈은 높게 두려움은 낮게… 당근과 달걀과 커피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류용효입니다.

 

오늘의 명언

힘을 주는 이야기 - 내가 성공한 3가지 이유

당근과 달걀과 커피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회사 일을 집에 들고 가서 하는 바람에 토요일 아침에 그물에 가서 80개 공 휘두른 것과 길동역에 홈플러스가 새로 오픈해서 간 것을 빼고는 별로 한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지하철 신문에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2명이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신민아와 자우림…

 

왜냐구요?

마음이 아플 때 나만의 치유법으로(출처 : AM7-eyeclick 공동조사에 의하면)

1.하루종일 드라마, TV, 영화를 즐긴다(31.3%),

2.멍하게 있거나 계속해서 잔다(22.7%)

3.친구, 주위사람들을 만나서 수다를 떤다 (16.4%)

4.땀을 쫙 뺄수 있는 운동을 한다(10.5%)

5.명상, 마인드 컨트롤 등으로 자기 암시를 건다 (8.6%)

6.미친듯이 펑펑 울어댄다 (5.9%)

7.일이나 공부에 더 열중한다 (4.6%)

 

 

오늘의 명언

꿈은 높게 두려움은 낮게 …

승자의 주머니속에는 꿈이 들어 잇으나 패자의 주머니속에는 욕심이 들어 잇다. –탈무드

불은 금을 시험하고 역경은 강한 인간을 시험한다. – 세네카

나뭇가지위에 올라가는 건 위험하다. 하지만 열매는 그 위에 다 있다. –Rose Winn

성공은 능력보다 열정에 의해서 좌우된다. 승리자는 자신의 일에 몸과 영혼을 다 바친 사람이다. –찰스북스톤

 

힘을 주는 이야기 - 내가 성공한 3가지 이유

나는 하느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덕분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 집이 몹시 가난해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해, 항상 운동에 힘써 왔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셋째, 나는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다 나의 스승으로 여기고 누구에게나 물어가며 배우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마쓰시타 고노  출처:행복한 경영이야기 스케치

 

 

당근과 달걀과 커피

(우애령 상담 에세이「희망의 선택」中- 출처 : 영유경)

한 젊은 딸이 어머니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두손 들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 냄비 세개에 물을 채웠다.

그리고는 첫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넣고
세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었다.

어머니는 냄비 세개를 불 위에 얹고
끓을 때까지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불을 끄고 딸에게 당근을 만져보라고 했다.
당근은 만져보니 부드럽고 물렁했다.

그런 다음 어머니는
달걀 껍데기를 벗겨보라고 했다.
껍데기를 벗기자 달걀은 익어서 단단해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딸에게
커피 향내를 맡고 그 맛을 보라고 시켰다.

딸은 커피향을 맡고 한 모금 마셨다.
어머니는 설명했다.

이 세가지 사물이 다 역경에 처하게 되었단다.
끓는 물이 바로 그 역경이지.
그렇지만 세 물질은 전부 다 다르게 반응했단다.

당근은 단단하고 강하고 단호했지.
그런데 끓는 물과 만난 다음에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어.

달걀은 연약했단다.
껍데기는 너무 얇아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호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끓는 물을 견디어내면서 그 안이 단단해졌지.

그런데 커피는 독특했어.
커피는 끓는 물에 들어간 다음에 물을 변화시켜 버린거야.˝

그리고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다.
˝힘든 일이나 역경이 네 문을 두드릴 때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달걀이니, 커피니?˝

나는 강해 보이는 당근인데
고통과 역경을 거치면서 시들고 약해져서 내 힘을 잃었는가.

나는 유순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열이 가해지자 변하게 된 달걀일까.
전에는 유동적인 정신을 지니고 있었지만

죽음과 파경과 재정적인 고통이나 다른 시련을 겪은 후에
단단해지고 무디어졌을까.

껍데기는 똑같아 보이지만 그 내면에서는 내가 뻣뻣한 정신과
굳어버린 심장을 지닌 채 쓰디쓰고 거칠어 진 것은 아닐까.

아니면 나는 커피와 같을까.
커피는 실제로 고통을 불러온 바로 그 환경인 뜨거운 물을 변화시켰다.

물이 뜨거워졌을 때 커피는 독특한 향기와 풍미를 낸 것이다.

만약 내가 커피와 같다면
그럴 때 나 자신이 더 나아지고 주위 환경까지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어둠 속에서 시련이 극도에 달했을 때
나는 다른 레벨로 상승할 수 있을까?

 

이번주도 기억에 남을 멋진 한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류용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