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용효컨셉맵연구소 _맵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no.460) 이상 이상을 말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계획을 제시하라 현실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그저 막연한 이상만을 이야기하는 자가 있다. 불행히도 그는 자신의 말이 무의미하며 상대를 언짢게 만든다는 자신을 깨닫지 못한다. - 괴테 - 사월이 지나면서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입니다.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계획하라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중간고사를 마친 아들의 마음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험을 절반정도 마친 상태에서 생각보다 너무 다른 점수가 나온 나머지 남은 과목을 대비하기 위해 학원선생님께서 수업을 했지만 아들은 하나도 귀에 들어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잠시 복도에 나가 큰 숨을 내쉬고 나서야 겨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no.459) 꿈 http://plmis.tistory.com/707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봄비가 내리는 일요일 밤입니다. 전에는 비가 내려도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지금은 문뜩 떠오르는 것이 생겼습니다. 장인께서 집사람에게 전화하셔서는 아들하나 있는 거 잘 간수해라 하십니다. 피곤하지 않게, 잘 먹이고, 야자끝나면 꼭 데리러 가라 하십니다. 혼자 내버려두지 말고… 아마도 그것때문에 더 신경이 쓰이시나 봅니다. 하지만 … 이번주 중간고사가 시작되다보니, 지금은 영락없는 학부모입니다. 부쩍 엄마의 간섭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는 일찍 집에와서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에 늦게까지 공부하다 오는 것이 편하다고 얘기합니다. 얘엄마는 하나라도 더 보고, 시간 낭비하지..

(no.457) 삶의 목표 http://plmis.tistory.com/706 과거는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자. 이것이 고민의 해결이다. – 잭 탬프시 지난주 일어난 엄청난 일로 인해 모두들 힘들텐데… 정작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사교육비 어쩌고 하면서 제 아이도 어쩔수 없이 학교,학원,집을 반복하고 있지요. 이제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유지시키는 것이지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자나깨나 불조심 … 학교다닐때 열심히 만들던 표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10년 20년마다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는지… 이제는 리스크는 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것과 빨리 변해가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기 보다는 나의 가..

(no.456) 하고 있는 곳에서 가치를 찾자 http://plmis.tistory.com/704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노동보다도 더 심신을 소모시킨다. -프랭클린 주말과 월요일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었더니 벌써 잔인한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에는 지진으로 세상이 흔들렸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4월을 다른말로 하면 바쁜달… 정신없이 뛰어다녀야하는 달. 1000회를 목표로 하니 아직 반도 못왔습니다만... 즐거움과 할일이 많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한주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가치는 어디서 올까 … 신기루만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남의 것을 알려고 할때 진짜 내 것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가끔은 자신에게 힐링 타임이 필요하다. 머리가 복잡할때는 자신이 편하게 느낄..

(no.455) 일로 승부를 걸어라 http://plmis.tistory.com/702 큰 실패를 경험하고서도 그 경험을 현금으로 바꾸지 못하는 자는 낙제생이다. –앨버트 허버드 일로 승부를 걸어야 할때…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말을 늘 듣고 살아 왔다.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은 앞뒤 경중을 헤아려 보고 일을 하라는 거다. 사람들은 실패을 통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상처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경험으로 돌아온다. 같은 일을 반복해서 당하거나 맞이할때 느끼는 점은 이전에 실패를 경험하고서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 나의 문제가 크다. 상처로만 남고 치유에 급급하다 보니, 정작 내가 거기서 인생의 교훈을 얻어가지 못함 때문일 것이다. 일은 정직하다. 어떤 권모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은 크리에이티브 정신에 입각하여..

(no.454) 행복의 비결 http://plmis.tistory.com/698 인생은 불확실한 항해이다 –세익스피어 행복의 비결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이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제임스 M. 패리어 안녕하세요. 지난주는 가족의 행복이 뭔지 피부로 절실히 느낀 한주였습니다. 가족의 누군가가 고통을 느낄때 가족 전체가 고통을 덜면 고통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평범한 진리를 터득하였습니다. 역시 소통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그리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개인적인 거라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가족이 한단계 성숙해졌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가족일로 회사일로 일주일을 정신없이 한주를 보내다 보니 보내드릴 내용은 별로 없고, 페북친구들이 보내준 좋은 글 세가지를 소개해 드리며 ..

(no.453) It ain’t over till it’s over 거룩하고 즐겁게 활기차게 살아라. 믿음과 열심에는 피곤과 짜증이 없다. –어니스트 핸즈 연결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의 슬로건입니다. 지난주는 IoT를 나름 열공을 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용어를 딱 보면 머릿속에 뭔가 떠올라야 하는데, 쉽지는 않죠. 그게 정답인거죠. 융합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나름 결론을 내렸습니다. IoT와 더불어 M2M이란 용어가 나오는데, 두 진영간 누가 형님인지 하는 얘기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IoT란 용어가 등장해서 마치 모든것을 삼키는 형국이지만, 그것의 뿌리는 M2M인 것 같습니다. IoT를 한마디로 한다면 Automation과 Network의 ..

(no.452) 내려놓기 http://plmis.tistory.com/694 헤매더라도 하는 게 낫다. 손을 못 움직이게 되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완벽하게 하려고 망설이면서 안 하는 것보다는 해메더라도 하는 게 낫다’고. 움직일 수 있을 때 말입니다. 뒤돌아 생각해 보니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일들이 모조리 안 안 것들이더라고요. 실수할까 싶어 주저했던 것들 말이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요즘 들어서 주말이면 자주 ‘내가 왜 이글들을 쓰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론 신나서, 가끔은 고통 속에서 쓰기도 하고, 어떤 분은 힘들때 힐링이 된다고 하시기도 하고, 저도 가끔은 이 글을 쓰면서 힐링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월요일마다 편지가 오다가 요즘 안온다며 보내달라는 분도 계시기도 하고… 그..